기록하다.

프레젠테이션의 준비

그라쎄 2017. 11. 25. 22:19

어김없이 발표준비를 하고 있다. 

하하


Introduction의 구성은 항상 어려운 것 같다. 

사실, 저널내용을 충실히 따르면 되지만 하다보면, 내 관점과 좀 다른 것 같기도 해서 늘 어려운 것 같다. 


시간이 지남에 따라 result의 해석 및 설명은 쉬워지는 것 같다. data만 다를 뿐이지, 설명하는 방식은 저널마다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. 


그러나 그래도 내가 오늘 끙끙 대는 이유는 presentation in English. 이기 때문이다. 

사실, 같은 내용이 머릿속에 있어도 표현되는 방식이 한국어로 할 때는 조금 더 있어보이는데 영어로 써보면 넘나 초딩인 것. ㅋㅋ


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자꾸 논문의 문장들을 자꾸 바꿔보는 수 밖에 없는데 그러다 보니 외워야 할 문장들은 늘어만 갈 뿐이다. ㅋㅋㅋㅋ

그래도 다행인 것은 수업 발표이기 때문에 아주아주 심도깊게 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.  


영어 presentation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정말 드랍을 해야 하는 것인가 고민을 했었다. 그런데 

어차피 언젠가는 해야할 일일이라는 생각+ 이거 잘 해내면 아주 뿌듯하겠다+연습삼아 해보자...이런 이유때문에 해보고 있긴 한데, 

어쨌든, 뭐.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속편한 생각중이다. ㅋㅋㅋ그래도 이렇게 시간을 투자해서 한 만큼 그에 비례한 결과가 나올 거라 감히 생각하진 못해도 

열심히 하면 늘 그에 따른 보상은 늘 있었던 나의 경험을 되새기며 열심히 해보려 하는 중이다. 


아무튼 이제 스크립트를 본격적으로 작성해봐야겠다.